HSP컨설팅 유답

지금 우리 조직은, 진짜 소통하고 몰입하고 있는가?

MZ세대와의 소통 문제, 팀워크 저하, 이직률 증가. 많은 HRD 담당자들이 ‘조직 활성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나 직무 교육만으로 소통과 몰입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 문제는 스킬이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그리고 그 관점의 중심에 바로 ‘뇌’가 있다.

조직의 소통과 몰입의 키워드

조직 소통과 몰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스트레스다. HRD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몰입 기술을 강조하지만, 뇌과학적으로 보면 이 모든 것은 뇌의 상태에 달려 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뇌의 공감회로는 작동을 멈추고, 타인과의 연결이 끊어진다. 소통은 단절되고, 몰입은 사라진다. 결국 조직 내 소통과 몰입의 핵심은, 좋은 뇌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다.

4편: 조직 소통과 몰입을 이끄는 공감형 인재, 미러뉴런의 비밀

공감은 단순한 감정적 교류가 아니다. 뇌과학적으로, 공감은 '미러뉴런(mirror neuron)'이라는 특별한 신경회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미러뉴런은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거울처럼 복제하는 기능을 하며, 인간이 타인을 이해하고 연결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이 미러뉴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현대인의 뇌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이럴 때 뇌는 외부 세계와의 연결보다, 자기 보호 모드에 들어간다. 결국 공감 능력은 약화되고, 조직 내 소통과 몰입은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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